많은 분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작품 중 하나, '어바웃 타임'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약간의 판타지적 설정이 가미되어 있지만, 결국 이 영화가 담고 있는 건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자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까지도 포함합니다.과거로만 갈 수 있는 능력, 그래도 이뤄지지 않는 사랑은 이뤄지지 않습니다주인공 팀은 성인이 되는 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다만 이 능력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는데, 자신이 기억하는 과거의 순간으로는 이동할 수 있지만 미래로는 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팀은 이 능력을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여러 번, 다양한 방식으로 고백을 시도합니다. 하지..
2014년 개봉한 '루시'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입니다. 상영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꽤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기대만큼 뛰어나게 재밌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습니다.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 그 조합이 신기했던 시절제가 '루시'를 극장에서 찾아본 이유는 사실 스토리보다 캐스팅 때문이었습니다. 최민식이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여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나온다는 소식 자체가 신기하게 느껴졌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처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자리 잡기 전이었기 때문에, 한국 배우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주요 배역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극장을 찾을 이유가 됐습니다.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점, 상영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