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 영화는 억지로 눈물을 짜낸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2017년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을 보고 나서 저는 그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극장 불이 켜졌을 때 눈이 퉁퉁 부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집에 오자마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억지로 짜낸 눈물이었다면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천만 관객이 선택한 저승재판 설정, 실제로 보니일반적으로 웹툰 원작 영화는 원작 팬에게 실망을 안긴다는 말이 많습니다. 저도 그 편견을 가진 채 극장에 갔습니다. 주호민 작가의 원작 웹툰을 정말 재미있게 읽은 터라, 솔직히 이 영화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볼 생각이었습니다.그런데 막상 영화가 시작되자 설정 자체가 꽤 탄탄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49일 동안 일곱 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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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8. 17:09